[#해단식][크루후기] [대외활동] 대상그룹 지식존중크루 1기 8/22 | 활동 14회차 | 해단식 후기✨| 울지마 바보야😭

[대외활동] 대상그룹 지식존중크루 1기 8/22 |

활동 14회차 | 해단식 후기✨| 울지마 바보야😭


멀고 먼 미래 같았던 지식존중 해단식 날이 눈 감았다 뜨니 어느새 성큼 다가왔다.

여름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지식존중 프로젝트를 떠나보내야 한다는게 아쉽기도 하면서 왠지 모를 성취감이 들었다✌

8월의 마지막 날, 우리는 지식존중크루 1기를 마무리 짓는 해단식을 위해 무주로 향했다.

오전 6시 50분까지 서울역에 집합을 위해 5시에 기상하는 강제적인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다.

잠이 덜 깬 눈으로 서울역으로 향하는 길... 그래도 늦지 않게 무사히 서울역에 향하는 내 자신이 나름 기특했던 것 같다ㅋㅋㅋ

서울역에서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무주로 갔다.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9일간 열리는 무주 반딧불 축제 광고판이 등장하는 순간 무주에 다시 온 게 실감났다.

이 날 일기예보 상으로는 비가 온다고 되어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무주에 도착하니 너무나 화창해서 끝까지 무주는 나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준다고 느꼈다.


무주다 무주!

+ 9월 10일까지 하는 무주 반딧불 축제 많관부🔥

https://www.firefly.or.kr/ 


지식존중 1기 해단식은 무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었다.

 

가나다 순으로 배정된 자리에 앉으니 3달 전 발대식의 긴장되었던 순간이 떠올라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해단식을 기다리는 동안 옆자리 인아와 한 컷도 찍고,

무주에서 지식존중크루를 위해 준비해주신 파우치, 무선충전기, 피규어가 담긴 기념품 세트도 선물받아 언박싱 해보았다.


무주짱

속전속결 리허설을 마치고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지식존중크루 1기 해단식 시작! (두근두근 ❤.❤)

무주 황인홍 군수님의 인사말을 들었다. 지식존중의 활동으로 인한 무주의 긍정적인 변화를 누구보다도 응원하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했다.


대상그룹 어호경 팀장님과 한국관광공사 오충섭 전북지시장님의 격려말씀도 들었다.


이어서 지식존중 호정 크루가 활동 보고를, 수민, 재완 크루가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부터 8월까지 뜨거운 여름 한 가운데의 3개월의 시간 동안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과정을 다시 한번 되짚어주니

‘아 맞아, 우리 이런 과정으로 지금의 이 순간까지 왔지’라는 생각이 들며

모두가 대견하고..기특하고.. 암튼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뭉클한 감정이 들었다.


 어호경 팀장님께서 한 명씩 주신 수료증도 받고, 무주 군수님께 기념품도 받고,

마지막으로 ‘무한질주 지식존중!’이라는 구호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식존중크루 1기의 신분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날이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 부끄러움은 잠시 넣어두고 힘차게 구호를 외쳐보았다.



찰칵📸

이제 다같이 mz세대를 겨냥한 우리의 결과물인 브라키오의 설치 모습을 보러 설치 스팟인 남대천으로 이동했다.

남대천에 거의 도착하자 존재감 하나는 확실한 브라키오의 귀여운 둥근 머리가 뿅❕ 하고 서있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왕크고 왕귀여운 브라키오🦕)



두둥장!

가까이 가서 보니 12m 브라키오가 생각보다 커서 임펙트 측면에서 만족스러웠고,

2D의 브라키오가 3D의 입체 벌룬으로 잘 구현된 것 같아 무주로 놀러온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직감이 뽝! 왔다.

무주의 특산물 머루 한알한알에 귀여운 표정이 그려져 있는 것도 키포인트다.




지식존중 수민크루, 하민크루가 무주 관계자 분들, 대상그룹 임직원 분들 앞에서서

지식존중 프로젝트와 브라키오 조형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식존중 1차 탐방 때를 비롯하여 언제나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시고,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무주군 배점옥 팀장님의 인사말도 들었다.


브라키오와 함께 이런 구도로 셀피찍으면 딱이다ㅎㅎ

10월까지 무주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라키오!

(무주 ic 만남의 광장, 남대천, 머루와인동굴에서 각기 다른 포즈를 하고 있는 귀여운 브리카오와 소중한 추억 한 컷 남겨보세요 ㅎㅎ//)


무주도 식후경(?)이지. 사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너무 배고팠다.

무주에서 유명한 무주어죽과 무주 밖에 없는 맛있고 특색있는 도리뱅뱅을 먹었다.

사실 태어나서 어죽을 처음 도전하는 거라 입맛에 안 맞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누구나 호불호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콤한 죽 같은 맛이었다. 도리뱅뱅은 고소하고 달콤한 왕멸치 같은 느낌인데,

깻잎과 부추에 싸먹으면 고소 + 쌉살 한 게 아주 맛도리였다.


무주명물 도리뱅뱅과 무주어죽


맛있게 밥을 먹고 무주 뷰맛집 카페 캠브런치에서 무주의 계곡과 울창한 숲 뷰를 바라보며 카페인 수혈을 했다.

이게 정녕 카페 뷰인가... 빌딩으로 둘러싸인 서울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절경이다.


 배도 채웠겠다 다시 브라키오 설치 스팟을 탐방했다.

무주 대표 관광지인 머루와인동굴 앞에 설치된 브라키오 조형물을 보러갔다.

브라키오가 와인잔에 빨대를 꽂고 마시는 모양의 조형물인데, 아주 그냥 저 술먹고 삐뚤어진 입까지 귀여워 보였다❤.


머루와인동굴 앞에서 이런 구도로 사진찍기 딱 좋았다.

무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 설치 스팟인 무주 ic 만남의 광장 앞에 설치된 브라키오를 보라 이동했다.

영광스럽게도 브라키오 조형물이 직접 이동, 설치되는 모습을 보고 참여할 수 있었다.

냅다 드러 누워 질질 끌려가는 브라키오,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는 브라키오를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무주 ic는 관광객이 무주에 방문할 때 반드시 지나가는 구간이라고 한다.

내가 무주에 놀러왔는데, 이런 거대한 브라키오가 망원경을 들고 반겨준다면 여행 시작부터 기대가 될 것 같다.


 이것으로 공식적인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끝이났다.

지식존중 크루로서 프로젝트에 몰두했던 지난 3개월의 시간들을 해단식을 통해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프로젝트는 이것으로 마치지만, 무주라는 지역은 내가 힐링하고 싶을 때 언제든 다시 찾게 될 곳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3개월의 시간동안 함께한 16명의 지식존중 크루들,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대상그룹과 무주군

그리고 디렉터님과 팀장님을 비롯한 운영팀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울지마...따흐흑...😭)


 GOOD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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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지식존중 크루 1기 고민지

TEL      02) 733-1399
E-mail jisik.respec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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